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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시간제 손보려는 尹, 한국노총 찾아 "변함없는 친구 되겠다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한국노총을 방문,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(한국노총) 지도부를 만나 “변함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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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녹초되는 '파김치 공화국'…尹, 주4일제 과감히 해봅시다 [조정훈이 고발한다]
지난 대선 정국에서 주4일제 논의가 활발했다.아래는 국회에서 열린 관련 토론회 장면. 그래픽=김영옥 기자 한국에서 정치를 시작하기 전인 2000년대 말, 당시의 직장인 세계은행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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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년 기간제 규제 없애고, 52시간제 손질을”
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.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‘전봇대’를 비롯해 ‘손톱 밑 가시’(박근혜 정부) ‘붉은 깃발’(문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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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산업 ‘투자 족쇄’ 걷어내고, 중처법은 다듬고…‘K패스’는 만들어야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 6단체장과 오찬 회동에 앞서 티타임을 갖고 있다. [중앙포토]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기업 활동의 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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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게임업계 소통 달인 '빛강선'…금강선 '로스트아크' 총괄디렉터 유료 전용
팩플레터 212호, 2022.03.17 Today's Topic빛과 어둠, 게임의 미래 안녕하세요,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. 오늘은 '갓겜', '혜자겜'이라는 별칭으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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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윤석열 시대’ 입체 전망]자영업·소상공인 숨통 트이고, 부동산 세금 부담 완화…주식 공매도 개선도 속도낼 듯
━ SPECIAL REPORT 윤석열 지난 5년, 소득이나 일자리는 크게 늘지 않았다. 그런데 집값·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빈부격차는 더 벌어졌고, 서민의 주거비 부담은 커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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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급성중독’ 두성산업 근로자들…알고보니 주81시간 일했다
급성 중독으로 인한 직업성 질병자 16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18일 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창원지청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두성산업에 대해 압수수색했다. 두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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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주 52시간제 탄력 운영, 중소기업 상생위원회 설치하겠다”
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주 52시간제 탄력 운영 등 중소기업 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.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‘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소기업 정책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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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도소 담장 위 걷는 심정"…중소기업계 중대재해법 보완 요구
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김 회장은 "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"며 보완을 요구했다. [사진 중기중앙회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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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수출은…자동차·석유제품 '맑음', 철강·조선 '흐림'
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가득 쌓여 있다. 연합뉴스 올해 자동차·석유제품의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조선·철강 분야는 부정적이라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7일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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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대재해법, 대기업은 20억 컨설팅…중소기업은 법해석도 못 해"
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연구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정 교수는 "중대재해법 칼끝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집중될 것"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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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·경총 “새 정부가 개선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중대재해법”
지난해 9월 2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'노동자 시민의 요구 외면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규탄 기자회견'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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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60% "노동법, 경영 활동에 부담…'주52시간제' 영향 가장 커"
[셔터스톡] 한국의 노동법제가 기업 경영 활동에 부담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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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그제는 노동이사제, 어제는 친기업…윤석열 진심은 뭔가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5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노조가 요구해온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에 찬성했다. 하루아침에 달라진 윤 후보 입장에 재계는 당혹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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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曰] 중도화에 길 있다
한경환 총괄 에디터 대선에서 ‘중도층의 표를 얻지 못하면 실패할 수 있다’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깝다. 문제는 실천이다.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치는 않은 모양이다. 중도만 지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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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택배 분류에 외국인 고용 왜 안 되나"…경총 규제개혁 건의
#1. 택배기사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이후 급증한 택배 물량으로 극심한 피로를 겪고 있다. 허용된 택배차 적재량(Capa)이 1.5t 미만으로 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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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상속세 부담에 기업 어려워, 영속성 가져야 근로자도 안정적”
충청 지역을 2박3일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일 “기업이 대를 이어가며 영속성을 가져야 근로자도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다”며 상속세 개편을 시사했다. 윤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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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속세는 “기업에 부담”, 최저임금은 “더 낮은 조건 일할 사람도 못해“…충청 행보 끝낸 尹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'친기업' 행보를 선보이며 2박 3일 간의 충청 지역 방문을 마쳤다. 마지막 날인 1일 “기업이 대를 이어가며 영속성을 가져야 근로자들도 안정적인 직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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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“상속세 부담에 中企 경영 어려워…기업 영속성 유지돼야”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상속세로 인해 중소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. 윤 후보는 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충남북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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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2시간제로 회사 존립 위험” 신고리 5·6호기 협력업체 절규
협력업체 작업 멈춘 신고리 5·6호기 현장. 연합뉴스 울산 신고리 원전 5·6호기 건설 공사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.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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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주4일제’ 찬성 여론 10%P 우세하지만, 임금 유지가 관건
━ 화두로 떠오른 주4일 근무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에듀윌 사무실 곳곳에 빈 자리가 있다. 에듀윌은 2019년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. 윤혜인 기자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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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찬의 직격인터뷰] “문 정부 비정규직 제로 약속, 희망 고문만 하다 끝나”
━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한국노총은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연대를 했다.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,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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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로나 2년' 매출도 승객도 반토막 “시외·고속버스 폐업 위기”
코로나19 초기 이용률이 줄어 발이 묶인 대구·경북의 시외버스. [연합뉴스] '-57.9%'.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기승을 부린 지난 2년 동안 전국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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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52시간뒤 임금 늘었다" 조선업계 분노케한 '통계의 함정'
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도크. 사진=현대중공업, 뉴시스 고용노동부가 52시간제가 시행된 이후 조선업계의 임금이 오히려 더 늘어났다는 통계 자료를 10일 냈다. 역대 최대 물량 수주